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해외보다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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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여파에도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해외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24~30일)'을 맞이해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만 2세 기준 국가별 예방접종률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어린이 예방접종률(평균)은 97.0%로 미국(86.6%), 호주(94.8%), 영국(92.2%)보다 높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 백신 및 지원 대상자를 늘려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영유아에 급성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포함됐다.

질병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접종을, 만 65세 이상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 중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선 예방접종사업의 핵심 정책 대상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520명을 초청해 국가예방접종 응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등 총 23개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해온 공무원 및 민간인 71명에겐 질병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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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예방접종을 잘 챙겨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높은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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