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드센터서 우주탐사·과학 협력 의향서 서명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양국이 우주 통신 및 달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팜 멜로이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25일 메릴랜드주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탐사 및 과학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

이를 계기로 양국은 우주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우주 통신 및 우주 항해, 달 연구 분야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의향서 서명은 윤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고다드 센터를 방문하기 직전에 이뤄진다.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아르테미스 협정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우방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우주 분야는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협력에서 공을 들이는 분야 중 하나다. 북한이 최근 군사 정찰위성 1호기를 완성해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위성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이를 억제하는 것 역시 시급하다. 미국도 동맹과 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해 중국 등 경쟁국의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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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은 1992년 과학위성 '우리별 1호'를 첫 발사한 뒤 꾸준히 위성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국군은 오는 11월 정찰위성 사업인 '425사업'의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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