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2년 하반기 고용조사 발표
대면활동 증가…음식점 취업자 크게 늘어

지난해 하반기에 코로나19 여파가 걷히면서 음식점과 주점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들의 비중도 늘어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음식점및주점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만4000명 증가했다. 음식점 및 주점업이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160만7000명)으로 전체 산업(232개) 가운데 가장 컸고,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대외활동이 늘면서 음식점과 카페 등 주점과 비알콜 음료 부분의 취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조리사와 식음료서비스 종사자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만2000명, 6만1000명 순서로 증가했다. 이는 행정사무원 증가 규모(8만1000명)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가장 큰 증가 규모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연령계층 종사자가 전년동기대비 5만3000명 증가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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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취업자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었다. 반면 200만원 미만인 취업자 비중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보면 400만원 이상 근로자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 근로자는 각각 2.9%포인트, 2.7%포인트씩 늘었다. 반면 100만원-200만원 미만, 100만원 미만, 200-300만원 미만은 각각 4.4%포인트, 0.9%포인트, 0.3%포인트 하락했다. 임금근로자 소득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200만원-300만원 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33.8%)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임금근로자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굿바이 코로나’...대면 활동 증가에 음식점 취업자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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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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