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보호 투입

6월 말까지 무단채취·훼손 처벌

죽순을 지켜라! 대나무 어린싹을 식용으로 쓰는 ‘도둑질’을 막기 위해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의 죽순 보호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 8개조 단원들이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자정 시간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18일 알렸다.

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대숲을 방문한 시민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순이 자란다.

대숲은 태화지구(10만㎡)와 삼호지구(12만5000㎡)에 형성돼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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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죽순이 올라오면 일부 시민이 식용 목적으로 몰래 채취해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지킴이가 돼 죽순을 보호해달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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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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