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의혹을 향해 "Junk, Money, Sex"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정제되지 못한 메시지"였다며 사과했다.


태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오늘 10시경 저의 페이스북에 최근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과 관련한 정제되지 못한 메시지가 공개되었다가 몇 분만에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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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오전 SNS에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태 의원은 삭제 배경과 관련, "당시 본인은 ‘대한민국의 자체 핵보유 필요한가’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었는데, 의원실 보좌진들은 자체 회의에서 해당 메시지를 업로드 하기로 결정하고 저에게 최종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확인 단계에서 ‘비공개’로 보고되어야 할 메시지가 실수로 ‘전체보기’ 상태로 공개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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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토론회장서 이 메시지를 보고 바로 삭제를 지시했고 해당 메시지는 곧장 삭제됐다는 것이다. 그는 "그 후 한 시간이 넘어 메시지가 캡처본과 함께 언론에 보도됐다. 당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고 사과드린다"며 "저와 당사자를 당 윤리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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