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문서, 코드, 이미지, 스피치, 영상, 입체 이미지, 수식, 음악, 게이밍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드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세종대는 교수용, 학생용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제작했다. 교수들에게는 ▲생성형 AI의 학술 윤리적 활용에 대해 학생과 논의하고 내용 공유 ▲학문 목적과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 지원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적으로 사용하도록 주지 ▲검토 없이 제출된 결과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의 책임은 학생에게 있음을 안내할 것 등을 권고했다.
학생들에게는 ▲학문 목적과 높은 학문적 진실성의 가치를 위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 ▲생성형 AI가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개선된 교육과정 및 평가에 성실하게 참여 등을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달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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