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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가득한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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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6월까지 '푸른 계절의 향연'
전통연희, 창작 인형극, 무용 등 선보여

봄 향기 가득한 청와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개방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개방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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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과 함께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전통연희, 창작 인형극, 무용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이다.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6월까지 열린다.

시작은 오는 21~29일 매주 금·토요일에 녹지원에서 하는 전통연희 '사철사색'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길놀이,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을 통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한다.


오는 22일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작은 음악회 '봄봄'을 만날 수 있다. 전통 예술단체들이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이다. 자메이카 음악과 전통 휘모리장단이 조화를 이루는 밴드 음악을 비롯해 창작 인형극, 여성 소리꾼 음악 등을 펼친다.


문체부 관계자는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 증가는 물론 만족도도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 청와대 관람객 수는 16일까지 약 12만5000명이다. 지난달 약 15만 명을 너끈히 넘을 전망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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