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340평 '복합문화공간' 표방
멋진공간 즐기면서 디저트 맛보고 굿즈도 구매

[힙플핫템]"도넛은 거들뿐" 잠실 노티드 월드, 줄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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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5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화려한 영상이 시선을 끈다. 5~6층을 터 개방감이 있는 입구엔 6m 높이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고, 연신 노티드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매장 앞엔 많은 이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입장 전부터 아기자기한 영상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 물결이 이어진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노티드 월드'의 모습이다.


노티드 월드는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약 1124㎡(약 340평) 규모로 자리 잡은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플래그십 스토어다. 롯데백화점과 노티드를 운영하는 GFFG가 오픈 준비에만 1년을 들였다. 노티드의 대표 메뉴는 우유 생크림·클래식 바닐라·얼그레이 등 다양한 맛으로 생산되는 도넛이지만, "도대체 도넛이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서 입장하냐"는 접근은 이 공간의 극히 일부분만 바라본 것이다. 노티드 월드는 예술작품과 전시, 식음료(F&B)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 입구에 방문객이 붐비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노티드 월드 입구에 방문객이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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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뷰 맛집'이자 '인증샷의 메카'다. 내부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글로리홀·초곡리 등 유명 아티스트와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스마일·크림을 주제로 협업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매장 전체를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오픈 키친 형태로 도넛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6층으로 올라가면 약 331㎡(약 100평) 규모 팝업 전용 공간을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엔 컵케이크 포토존, 이벤트용 굿즈 뽑기 자판기, 노티드 굿즈존 등이 자리했다.


노티드 월드에서만 판매하는 컵케이크 등 디저트가 전시돼 있다.

노티드 월드에서만 판매하는 컵케이크 등 디저트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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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차별화했다. 타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도넛뿐 아니라 컵케이크 8종도 만날 수 있다. 레인보우 바닐라·민트 초코·피스타치오 체리 등 메뉴는 맛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좋게 아기자기한 외관도 갖췄다. 커피, 음료 등을 포함, F&B 메뉴만 70여종이다. 노티드의 또 다른 강점은 캐릭터다. 노티드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인형, 텀블러, 쿠션 등 굿즈도 40여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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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간을 눈으로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디저트도 맛보고 싶다면 들를 만하다. 통창 너머 석촌호수 뷰와 대형 곰인형 '슈가베어' 등 공간을 채운 예술 작품, 아기자기한 디저트, 다양한 캐릭터 굿즈 등을 눈으로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도넛도 맛볼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한 곳이란 게 노티드 월드의 강점이다. 데이트하는 연인, 쇼핑 나온 친구, 아이 동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 다만 오픈 후 2주간 평일·주말할 것 없이 대기가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 당분간은 시간 여유를 갖고 방문해야 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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