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네 번째 스페인 챔피언 탄생’.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7545야드)에서 끝난 ‘명인열전’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의 스토리다. 욘 람(스페인)이 4타 차 대승을 거두며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의 막이 내렸다. 세베 바예스테로스와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어 역대 4번째 스페인 출신 마스터스 챔프다. 올해는 악천후 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쏟아졌다. 숫자로 정리한 마스터스다.

욘 람이 마스터스 최종일 우승 직후 포효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FP·연합뉴스]

욘 람이 마스터스 최종일 우승 직후 포효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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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람은 유럽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와 US오픈을 동시에 제패한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4=한국은 올해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4명이 출전해 모두 4라운드까지 소화하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한국의 역대 최다 본선 진출이다.

▲2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3회 연속 3라운드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했다. 프레드 커플스(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와 함께 최다 연속 컷 통과 타이기록이다. 우즈는 3라운드 잔여 경기를 남겨두고 발바닥 통증 때문에 기권했다.


▲39=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 4라운드 3번 홀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람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은 118위에서 39위까지 점프했다.


▲63=‘필드의 신사’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역대 최고령 본선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 나이는 63세 182일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세운 63세 78일이었다.


▲65=필 미컬슨(미국)은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는 노익장일 과시했다. 50세 넘은 선수의 역대 최저타 기록이다. 만 53세인 미컬슨은 공동 2위를 차지해 최고령 ‘톱 5’에 입상했다.


▲158=히가 가즈키(일본)는 키가 158cm다. 마스터스 사상 최단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신은 1969년에 등판한 197cm의 조지 아처(미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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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마스터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총상금 18000만 달러(약 237억원), 우승 상금은 324만 달러(약 42억7000만원)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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