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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에 상생협력 촉구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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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 이전 해야

전남 광양시는 지난 3월 17일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주)포스코홀딩스’의 포항 이전을 결정과 지난 3월 20일 광양제철소 정비 협력회사 15개를 3개로 합병하는 계획 발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퓨쳐엠의 광양이전을 촉구했다.


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게 되면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 등 포스코 3개 핵심기관이 포항에 입지하게 된다며 세계 최대 제철소로 성장하는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불편을 감내해 온 광양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소외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제공=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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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위하여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서 지난 1년간 주 의제로 논의돼 왔던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이전이 조속히 이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정비 협력회사 15개가 3개로 합병하는 것에 대해 "각종 자재와 공구, 용역 등의 납품을 도맡아왔던 지역 중소납품 업체를 제치고 포스코 계열사인 '엔투비'를 통한 납품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의 납품환경이 온전히 존속되고 합병 과정에서 실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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