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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8713만원 vs 교육 4272만원"…업종·규모따라 임금격차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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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2022년 기업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특징 분석

코로나19 기간 근로자 임금은 올랐으나 인상률 및 인상액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급 등 특별급여의 격차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2년 기업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특징 분석’을 보면, 상용근로자 연평균 임금총액(정액 급여와 특별급여를 더한 값의 평균, 초과 급여 제외)은 2020~2022년 동안 10.7% 올랐다. 2022년의 경우 4650만원으로 전년(4423만원) 대비 227만원(5.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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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구성 항목별로는 지난해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년(2021년) 대비 10.4%로 정액 급여 인상률(4.5%)보다 6.1%P 높았다.


사업체 규모별 임금인상률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300인 미만 사업체 지난해 연평균 임금총액은 4187만원, 300인 이상은 6806만원이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각각 392만원(10.3%), 618만원(10%) 올랐다. 지난해 인상액 및 인상률은 300인 이상이 더 높다. 구성 항목별로는 정액 급여 인상률은 300인 미만이, 특별급여 인상률은 300인 이상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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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크게 오른 업종과 낮게 오른 업종 간 격차는 인상액 기준 1454만원, 인상률 21.1%P에 달한다. 지난해 금융·보험업의 연평균 임금총액은 8713만원이다. 2019년(7419만원) 대비 1294만원(17.5%) 인상돼 가장 높은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했다. 교육서비스업은 2019년 4432만원에서 2022년 4272만원으로 연 임금 총액이 160만원(-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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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인상액·인상률 격차도 정액 급여보다 특별급여에서 더 두드러졌다. 최근 3년간 교육서비스업 정액 급여는 69만원(1.8%↓), 특별급여는 91만원(19%↓) 각각 줄어들었다. 금융·보험업의 경우 정액 급여 634만원(12%↑), 특별급여 660만원(31.2%↑) 인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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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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