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함평군 보건소가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군에 따르면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 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경로당 186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와 함께하며 검진 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흉부엑스선검진·판독, 객담검사(유소견자) 등이 실시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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