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지역사회 의식 높일 계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지난 9일 군산대 황룡도서관 2층 프레젠테이션 룸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 인권센터(센터장 안영하) 와 군산대 인권센터(센터장 엄기욱)는 △지역 대학 인권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설 및 개발 △인권 및 성평등 사건처리와 관련 상호협력 △양 센터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목포대와 군산대 인권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지역대학 내 인권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해 대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인권 등 성평등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안영하 목포대 인권센터장은 “‘차이는 인정으로, 차별은 배려로, 인권은 존중으로, 행복은 제대로, 편견과 차별을 비울 때, 인권은 채워집니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함께 만드는 인권 존중, 성 평등한 대학 캠퍼스 문화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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