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청보호 실종자 구조당국, 2일차 야간 집중 수색 돌입

최종수정 2023.02.05 20:11 기사입력 2023.02.05 20:11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사고의 실종자 9명을 찾는 해경 등 구조 당국이 사고 발생 2일 차 야간 수색에 돌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두 번째 야간 수색이 시작됐다.


5일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수색 구역을 확대하는 등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야간 수색을 위한 크레인선이 투입된다. 200t 크레인선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 크레인선은 오후 8시20분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수색 구역도 더 넓힌다. 실종자들이 선내에 머물러 있지 않고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해점을 중심으로 동∼서 44.4㎞, 남∼북 30㎞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하기로 했다. 야간 수색엔 해경 함정 22척,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4척, 해경 항공기 2대, 군 항공기 2대 등이 투입된다.


인천 선적 24t급 통발어선인 청보호는 전날 오후 11시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지만 선장과 기관장을 비롯한 9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남자답게 한판 붙자" 이근에게 폭행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식당 4만4000원 '먹튀'…인천 정장커플 주의보 北 커지는 핵위협…어떤 '핵전술 시나리오' 있을까

    #국내이슈

  •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시진핑 "5선 응원"에 미소지은 푸틴…"친애하는 친구" "이번이 마지막" 다섯 번째 결혼하는 92세 '언론재벌' 머독

    #해외이슈

  • [포토]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포토] 오늘부터 두 달간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증인 출석…말없이 법정 향해

    #포토PICK

  •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업계 최고 수준“ BMW, 차량보증연장 프로그램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 그곳]푸틴 러 대통령 기소한 '국제형사재판소' [뉴스속 인물]'한국의 스페이스X' 꿈꾸는 김수종 대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