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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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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문화 활성화 위해 총 5천 장 제작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5000장을 제작하고,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의 시민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무료 입장으로, 기존에는 별도 입장권이 없었다. 이번에 특별히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을 제작·배부하여 유물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성백제박물관,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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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유믈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물 기증은 ‘개인이 소유한 문화재가 기증을 통해 사회에 환원됨으로서 여러 사람이 함께 감상하고, 안전하게 보관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인 1매씩 나누어준다. 2월~4월, 5월~7월 입장권은 각각 다른 색상으로 제작되어 박물관을 자주 찾는 시민과 입장권 수집가들에게 ‘한정판 수집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권을 수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인증과 각종 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 후에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했던 '기증홍보 전시코너'는 기증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료를 함께 소개하는 '신수자료 홍보코너'로 확대·개편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로비에 마련되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자료를 선정하여 오는 7일부터 3개월마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 입장권 나눔 행사 및 문화재 기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성백제박물관 유물과학과에 하면 된다. 입장권 나눔 관련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및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기증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형성하여, 기증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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