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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의료기관 등에 총 901억원 손실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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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병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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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 의료기관 등에 총 90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 212곳에 872억원을 지급하며 이중 411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실보상금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개산급' 형태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 102곳, 약국 13곳, 일반영업장 64곳, 사회복지시설 130곳 등 총 310개 기관에 22억원이 지급된다.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한 보상은 2020년 8월부터 매월 손살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종료 후 그간 개산급을 지급받은 치료의료기관에 대해 손실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정산 결과 17곳에 7억원을 추가 지급해 총 33곳 치료기관의 정산을 완료했다.


정부가 2020년 4월부터 이달까지 지급한 손실보상금은 총 8조3911억원이다. 이 가운데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0곳 의료기관에 8조1531억원이 지급됐고,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5882곳 기관에 2380억원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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