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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硏 "저발전 경기북부, 수소산업 육성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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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수소테크노밸리 조성 구상도. 자료=경기연구원

경기 북부지역 수소테크노밸리 조성 구상도. 자료=경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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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연구원이 8일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 수소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에서 ▲ 경기도형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도모 ▲ 안산·평택·화성권 경기남부 수소경제벨트와 경기북부 수소산업 양대 축 개발 ▲ 자연환경 자원과 친환경 수소산업 접목 ▲ 수도권 탄소중립 달성 기여 등을 그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역시 인수위 단계에서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개혁, 접경부 성장촉진권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효과적인 추진 방안으로는 경기북부 시군 주요 거점별(양주·의정부·동두천권, 파주권, 연천·포천권) 개발(1안), 수소집적단지인 수소테크노밸리(HTV: Hydrogen Techno Valley) 조성(2안) 방안을 제안했다.


HTV 후보지로는 ▲양주시 도하리 미활용 군용지(4만1000㎡) ▲포천시 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30만9000㎡) ▲파주시 파평일반산업단지(59만3000㎡)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일대 미활용 군용지(92만7000㎡)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경기북부청 내 수소산업과 신설, 새 정부와 민선 8기 경기도정 공약으로 내세웠던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도권 규제 완화, 사업 공모 시 수도권 역차별 해소 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도 들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발전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미래 새로운 성장잠재력 발굴에 수소산업만큼 뛰어난 부문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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