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 개최
[서울시 자치구 뉴스]종로구, 23일 흥인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필두로 8개 상권 특성 살린 각종 체험·공연 & 24일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및 각설이, 댄스, 마술광대 공연 ...서초구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운영 청년작가 44인의 작품 130여점 한 공간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선시대,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가진 여섯 종류의 큰 상점이 있었다.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저포전(모시·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6개 시전을 뜻하는 ‘육의전’이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3일과 24일 흥인지문 잔디밭에서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계승, 특구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과거 육의전이 자리했던 종로1·2가 지역은 오늘날 청계천을 따라 관수동 상패·휘장 상가, 귀금속 상가, 광장시장, 의료기기 상가, 동대문 신발상가,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인장거리, 수족관 시장 등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청계천 복원까지 완료되면서 주변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시작돼 어느덧 17번째를 맞는 육의전 축제는 8개 상권의 특성을 살린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육의전 재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23일 오후 3시 흥인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필두로 트로트, 퓨전국악, 대북공연, 전통 육의전 재현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은반지 만들기, 한복 입기, 카레이싱, 가족인장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에도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및 각설이, 댄스, 마술광대와 같이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금붕어 나눔 이벤트, 민속놀이 올림픽도 열린다.
정문헌 구청장은 “육의전의 오랜 역사에 기인해 열리는 축제로 특구별 특성을 살린 재미난 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 예정”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종로청계관광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청년작가로서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저의 작품을 많은 관람객에게 선보일 생각에 설렙니다” (신보라, 34)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전시와 판매 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에게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는 예술교류의 장이 서초에서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리사회 '아픈손가락' 청년작가들에게 작품활동의 자긍심 및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을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은 올해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44인의 작품 13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30곳의 동네 카페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한 공간에 모은 전시회다. 이는 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을 회복하는 종합 지원사업인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구의 ‘청년 갤러리 카페 지원 사업’은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 판매를 통해 작가들의 경제적인 자립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특히 청년작가 44인 중에는 발달청년작가 11명과 지역 내 예술대학 학생 10명도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청년작가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한 개성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작품 옆 캡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생생한 인터뷰와 작품소개 영상을 통해 작가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청년작가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특별전은 23일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 4시에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일요일은 휴관이다. 장소는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3층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특별전이 청년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되고, 개별로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매해 시리즈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70명 청년작가들의 510점 작품을 동네 카페에 전시했다. 이 중 26점을 판매해 약 1300만원 수익을 거뒀다. 이는 주민·카페주·청년작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타 지자체에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대표적인 청년예술정책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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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 예술인으로 꿈을 펼치고, 청년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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