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민 의견 반영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년참여 확대 등 예산 수립에 ‘주민참여’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정 시책사업 등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을 8월 한 달간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제도다.
또한 주민자치 이념을 재정 분야에서 구현하는 새로운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로 ▲참여 민주주의 실현 ▲집행부 예산편성 권한 주민공유 ▲지방정부와 지역주민 간 새로운 소통경로 개선 등의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군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이나 시책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의 타당성과 객관적 합리성, 효율성 등을 자세히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 군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읍·면에서 접수된 52건 중 사업의 시급성, 주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등 22건을 선정해 적극 반영 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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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청년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 정책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건의 등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지역 청년은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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