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창립 60주년…'글로벌 신통상포럼' 개최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팬데믹 이후 세계 공급망 재편 논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KOTRA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통상학회와 함께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날 개최되는 행사엔 민·관·학 통상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패러다임 변화 대응책을 논한다.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KOTRA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을 재정립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사전행사(해외 석학 세션), 본행사, 부대행사(3개 포럼 및 4개 홍보관) 등 세션으로 구성된다. 다음 날 오전 8시30분부터 열리는 해외 석학 세션과 본행사는 유튜브 KOTRA 비즈니스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세계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웨이상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와 전 백악관 국제무역 부문 고문을 역임했던 채드 보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팬데믹 후 세계 공급망 재편 과정을 발표한다. 이 세션에선 박지형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이 진행을 각각 맡는다.
본 행사는 홍석우 상지대 총장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홍 총장은 전 지식경제부(산업부 전신) 장관과 KOTRA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 뒤로 정성춘 KIEP 부원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이시욱 통상학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패널토론엔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세계의 새로운 통상질서 방향을 내다보고 중소 수출기업들의 과제를 살펴본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신통상질서의 방향을 전망하고,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과제를 살펴본다. 디지털 전환 시대 무역진흥기관의 역할과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찾아본다.
부대행사엔 KOTRA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도 개최된다. '미래 혁신산업 포럼'을 통해 향후 10년을 이끌 한국의 미래혁신 산업 육성 방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찾는다. 최근 한국이 협상에 참여 중인 디지털 경제 동반자 협정(DEPA)의 개념과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무역협정과 지재권 이슈 포럼'도 진행한다. 아울러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해외진출 정보와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범정부 플랫폼 '해외경제정보드림' 홍보관, 자유무역협정(FTA) 체험관 등 홍보관 4개를 운영한다.
한편 KOTRA는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에서 언급된 새 경제 협력 방향에 따라 중국 경제협력 플라자(7~8월), 칠레 그린에너지 파트너십(9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포럼(10월), 태국 투자협력포럼(11월), 베트남 친환경 산업기술 세미나(12월) 등 국내외 연계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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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KOTRA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세계 공급망 재편, 주요국 첨단산업 육성,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이 통상의 새로운 '뉴 노멀'로 자리 잡는 중"이라며 "KOTRA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리 기업이 글로벌 통상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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