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디오픈 "LIV 골프 선수들 출전 가능"…켑카 ‘LIV 합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진출한 선수들이 다음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에 나설 전망이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23일(한국시간) "디오픈은 1860년 창설돼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개방성이 대회의 기풍이자 독특한 매력"이라며 "올해 디오픈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대회에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틴 슬럼버스 대표도 "우리는 7월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여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며 "또 150회를 맞는 역사적인 순간도 자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V 골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개방성’과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나올 수 있다’고 명시한 점에 미뤄 모든 선수들에게 문호를 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이달 초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PGA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앞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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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오픈은 7월14일부터 나흘간 ‘골프의 발상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에서 개최된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LIV 시리즈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PGA 투어’를 삭제했다. 미국 ESPN은 "켑카가 LIV 시리즈로 입성하며 보너스 1억 달러(1300억원) 이상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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