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D, 2Q 적자 확대 불가피…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2,760 전일대비 450 등락률 +3.66% 거래량 8,280,227 전일가 12,31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매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이유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지난해 대비 적자 전환한 1230억원이다. 당초 1분기 실적발표 이후 2분기 영업이익 46억원이 전망됐지만 TV와 IT 부문 모두 LCD 패널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 수익성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TV 패널 부문은 수요 둔화에 따른 패널 주문 감소로 가격이 하락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생산량은 고객사의 재고 소진으로 직전 분기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TV 매출은 23%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매출 비중 48%인 IT 부문은 대만 노트북 업체들의 2분기 누적 매출이 감소하는 등 수요 둔화가 뚜렷한 상황에서 IT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익성 역시 직전 분기 대비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모바일 및 기타 부문은 북미 고객사의 비수기 진입과 패널 판매가 하락 영향으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2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43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하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LCD TV 및 IT 패널의 가격 하락에도 OLED 모바일 부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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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는 LCD TV 부문 적자 국면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분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최하단 가격인 현 상황에서 매도의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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