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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자택 주민들 경찰에 진정서 접수…470세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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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 보호 위한 '집회 단속' 나서달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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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회 단속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22일 오전 11시께 정원헌 아크로비스타 입주자 대표 등 주민 8명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주민 불편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진정에는 전체 757세대 중 47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서울의소리라는 단체가 아파트의 건너편 회생법원 앞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끄러운 소음을 내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음피해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진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집회와 시위로 인한 피해로부터 입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기 때문에 고성능 마이크라든가 주민들이 피해를 받는 시위는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윤 대통령 자택 앞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소리 측은 첫 집회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집회를 중단하기 전까지는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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