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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 "맞춤코스서 2승 진군"…'넘버 1' 셰플러 "US오픈 2위 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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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개막 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출격, 토머스와 번스, 매킬로이 등 월드스타 총출동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가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가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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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PGA투어 예상 우승후보 8위."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ㆍCJ대한통운)가 '맞춤 코스'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 격전지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52야드)는 상대적으로 전장이 짧은 반면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까다롭다. 실제 2020년 더스틴 존슨과 지난해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등 역대 챔프들 모두 아이언 샷 정확도가 높거나 '짠물퍼터'다.

임성재 역시 올 시즌 그린적중률 70%(PGA투어 8위) '송곳 아이언 샷'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오픈에서 일찌감치 2022시즌 첫 승을 일궈내는 등 19개 대회에서 1승 포함 '톱 10 진입' 여섯 차례 등 상승세다.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2년 7개월 만에 입국했다가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는 게 흥미롭다.


다행히 찰스슈와브챌린지 공동 15위와 지난 6일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10위 등 다시 비상하는 분위기다. 20일 끝난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122번째 US오픈 '컷 오프'가 아쉽다. 우승 진군은 녹록지 않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샘 번스, 패트릭 캔틀레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5승 사냥’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5승 사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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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는 특히 최근 12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은 '新골프황제'다. 찰스슈와브챌린지와 US오픈 2위 등 오히려 승수가 부족하다. 역대 여섯번째 '마스터스- US오픈' 동시 우승이 무산되자 곧바로 이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토머스가 'US오픈 한풀이'에 동참했다. 최종일 4오버파 난조로 지난달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연승 진군'이 공동 37위에서 멈췄다.

매킬로이 '3승 진군', 번스는 벌써 '4승 사냥'이다. 잉글리시가 디펜딩챔프다. 지난해 마지막날 크레이머 히콕(미국)과 17번홀과 18번홀(파4)을 수없이 오가며 무려 8개 홀 연장사투 끝에 기어코 통산 4승 고지를 접수한 짜릿한 기억이 남았다. 히콕이 '설욕전'을 벼르는 상황이다. 한국군단은 'AT&T 2연패' 이경훈(31)과 김시우(27)와 강성훈(35ㆍCJ대한통운) 등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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