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훔친 차로 강원도까지 무면허 운전…중학생 5명 검거
경찰, 범행 동기 등 조사 예정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동차를 훔쳐 강원도까지 운전해 동해안 일대를 돌아다닌 중학생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전날 오전 4시 10분께 강원 강릉시 경포대 인근의 한 펜션에서 차량 절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10대 중학생 5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3일 강남 일대 차량 절도 신고가 들어와 이를 추적하던 도중, 피의자 중 한 명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폰 번호로 위치값을 추적해 이들이 강원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강원 경찰에 공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서를 비롯해 동해서, 속초서, 삼척서 등 동해안 관할 4개 경찰서가 추적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 중학생은 모두 남학생으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훔쳐 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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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며 "차량 절도 건에 대해서는 수서경찰서에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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