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유라시아 해저터널 지분매각…"LNG 등 신사업 집중"
카타르 투자청과 매매계약…1400억원 재원 확보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SK가스 SK가스 close 증권정보 018670 KOSPI 현재가 262,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69% 거래량 32,702 전일가 266,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SK가스, 1.2조 규모 '울산GPS' 지분 49% 매각 포스코홀딩스, '한·호주 비즈니스 어워즈' 올해의 기업 선정…고려아연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특징주]‘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 SK가스 5%대↑ 는 터키의 유라시아 해저터널(ATAS) 지분 매각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유지 및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서다.
ATAS는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5.4km 길이의 세계 최초 자동차 전용 복층 터널이다. 2016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SK가스는 ATAS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SK Holdco'에 2015년부터 총 5200만달러를 투자했다.
매매계약은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 투자청(QIA)의 계열사가 SK Holdco의 우선주 지분을 전부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분 매각을 통해 SK가스는 약 14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주식매매계약(SPA) 등 매각을 위한 준비는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이날 이사회 매각 결의 이후 1년 내에 모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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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관계자는 "유라시아 터널 지분 매각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신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 것"이라며 "미래 성장 전략인 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가스복합발전 등 신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매각 대금을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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