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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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수도권1기 신도시 개발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경기도 내 분당·산본·일산·평촌·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을 서두르지 않는 신중한 접근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27일 자료를 내고 "지금 분당ㆍ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인수위의 재건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두고)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 때 1기 신도시 개발에 속도를 낼 듯 공약해 표를 얻은 뒤 막상 당선되자 말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을 서두르지 않는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며 "윤 당선자의 또 다른 공약인 30년 이상 된 단지의 정밀안전진단 폐지 공약은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캠프는 "1기 신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그럴듯한 설명이지만, 대선 기간 약속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대통령 되니 공약을 폐기해버렸다',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는 불만이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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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특히 "여기에 대해 입장을 내야 할 누군가는 침묵하고 있다. 바로 윤석열 당선자의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라며 "김 후보는 '공약대로 이행한다'는 원론적 임기응변으로 얼버무리지 말고, 도지사 후보다운 답변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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