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공정·사회적안전망' 3가지 원칙 제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새 정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기업에게 자유를 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미래 먹거리' 분야와 관련 새 정부의 국가 전략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정부는 정부 위주, 소득성장 위주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저도 그렇고 새 정부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민간에서 하는 것이 철학"이라면서 "그리고 시장이 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정부와 저희들의 가장 근본적인 철학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자율·공정·사회적안전망 이라는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관치경제,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빼앗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이제는 점점 더 잠재성장률이 떨어져서 0% 가까이로 접근하는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비판했다.


'공정' 원칙과 관련해서는 안 위원장은 "덩치가 크고 돈이 많고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만 있다면 중소기업, 벤처기업도 대기업을 무찌르고 중견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커갈 수 있는 것이 건강한 생태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력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시장구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AD

안 위원장은 사회적 안전망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보통사람 간으로는 창업이 힘들다. 창업에서 실패하면 바로 신용불량자가 돼 평생 재개를 못해서 그렇다"며 "10개 중 8개를 실패해도 2개 성공해서 부가가치를 만들면 나머지 8개 손해를 갚고도 남는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시장경제, 발전하는 경제구조의 모습"이라며 3가지 원칙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