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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애플이 미 의회의 기술기업에 대한 반독점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규모의 로비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공개 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로비 비용으로 250만달러(약 31억원)를 지출했다면서 지난해 4분기(186만달러)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최대치는 2017년 2분기 220만달러였다.

애플은 빅테크 기업들의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한 반독점 법안을 포함해 여러 이슈와 관련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공개했다. 대표적인 반독점 법안으로는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앱 마켓 사업자들이 인앱결제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오픈앱마켓' 법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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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미 정계의 규제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로비를 해왔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로비 비용으로 296만달러를 사용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34% 늘었지만 전년동기와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1.9% 줄어든 250만달러를 로비에 투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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