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샤페론, 폐섬유증 신약 'BBT-209' 도입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파라택시스코리아 파라택시스코리아 close 증권정보 288330 KOSDAQ 현재가 416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16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락장에도 저가매수하는 코인비축株, 투자 안전할까[비트코인 지금] [특징주]AP헬스케어, 가상자산 진출에↑ [특징주]美헤지펀드 인수 소식에 브릿지바이오 상한가 는 샤페론과 경구용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BBT-209'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BBT-209는 계열 내 최초의 'G 단백질 결합 수용체 19(GPCR19)' 활성화 물질로 개발 중이다. GPCR19는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상위에서 조절하는 수용체다. 수용체 기능의 활성화를 돕는 약물이 결합되면 염증복합체를 억제해 염증에 따른 신체 면역 반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샤페론은 선행 연구를 통해 ‘GPCR19-P2X7-NLRP3’이라는 특정 경로를 통한 염증복합체 생성 억제에 대한 BBT-209의 약물 작용 경로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역시 물질 이전 계약 체결 후 진행된 자체 실험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동물 모델에서의 항염작용을 바탕으로 한 약물 치료 작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BBT-209의 단독요법을 비롯한 기타 특발성 폐섬유증 파이프라인과의 병용 개발 전략도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209의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확보하게 됐다. 샤페론은 선급금 20억원을 비롯해 향후 임상 및 허가 단계별 중도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하게 된다. 이를 모두 합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300억원에 이른다. 향후 상용화 단계를 넘어서면 순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지급하게 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폐섬유화 질환은 전세계적 미충족 의료 수요와 신약 개발 관심도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분야”라며 “당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개발 역량과 샤페론의 혁신 과제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섬유화 질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병하는 섬유화 질환에 고도화 된 치료 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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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용·이명세 샤페론 공동 대표이사도 “BBT-209는 매우 위중하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전의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릿지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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