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MLF 동결…RRR는 인하할 듯(종합)
18일 GDP 결과에 따라 기준금리 격인 LPR도 인하 가능성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15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하면서 적용 금리를 종전과 같은 2.85%를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금융당국이 사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 카드는 지급준비율(RRR)과 대출우대금리(LPR)가 남게 됐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13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실물경제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RRR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인민은행이 RRR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RR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현금 비율이다. 통상 0.5% 인하시 1조2000억 위안(한화 231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생긴다.
기준금리 격인 LPR 인하 역시 열려 있다. 인민은행은 오는 20일 LPR 금리를 결정한다.
18일 예정된 중국 국내총생산(GDP) 1분기 결과에 따라 인민은행이 LPR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1분기 지방 특별 채권 발행으로 시중에 자금이 풍부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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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이 3가지 카드 중 RRR 카드를 우선 사용한 후 5월과 6월 중 MLF나 LPR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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