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AI 기반 액체생검 관련 AACR 포스터 발표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지놈은 지난 8~1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암종의 존재 유무 및 종류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액체생검 관련 포스터 발표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발표는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이 맡아 'cf-전장유전체분석을 통한 다중암 진단·분류를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Deep learning algorithm for multi-cancer detection and classification using cf-WGS)’을 주제로 GC지놈의 원천기술이 적용된 검사를 소개했다.
이 검사는 혈액을 떠다니는 세포 유리 DNA(cell-free DNA)에 대한 전장유전체분석(WGS)을 통해 주요 9종 암(▲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두경부암 ▲난소암 ▲식도암)의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와 함께 ‘다중암 예측’ 모델까지 추가돼 특정한 6종(▲폐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식도암)의 암에 대해 종양이 유래된 조직까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환자군에서 특징적으로 갖는 유전체 패턴을 학습한 딥러닝 기반 AI를 활용해 기존 액체생검보다 더욱 민감하게 암의 이상 패턴을 검출한다. 회사 측은 간편한 혈액채취 한 번으로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암 환자들의 치료법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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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장은 “AACR에서 GC지놈의 원천기술이 적용된 AI기반 액체생검 검사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해당 기술은 암의 유무 판독과 유래 조직을 확인함은 물론 95%의 특이도에서도 85% 이상의 민감도를 달성할 정도의 고성능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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