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권영세 모두 4선 중진
"교착 상태 빠진 우리 외교 정상화 할 것"
"진정한 한반도 평화시대 열어갈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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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에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는 권영세 의원이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1956년생인 박 의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11기로 공직에 입문한 박 의원은 4선 중진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외통위원장까지 지냈다.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른바 '미국통'으로 불리는 박 의원은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최근 미국에 다녀왔다.


윤 당선인은 박 의원에 대해 "2008년 조 바이든 당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과 단독 환담 가질 정도로 대미외교의 전략통으로 인정받는 분"이라며 "외교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우리 외교를 정상화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연대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959년생인 권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나왔다. 사법고시 합격 이후 검사로 활동했다. 4선 중진으로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주중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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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통일·외교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북핵문제는 물론이고 원칙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로 진정한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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