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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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국립박물관은 야외정원도 볼거리다. 화창한 날씨 속에 봄꽃이 만개해 꽃놀이하기에 제격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3일 다양한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사이에는 석조물 정원이 있다. 통일신라 시대 이후 제작된 석탑과 석불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건물이 비치는 연못인 거울못과 옛 보신각종, 청자정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미르 폭포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매화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며 "철쭉과 노란 수산화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 국립박물관 열세 곳의 정원도 봄기운이 무르익어 꽃들로 눈이 부시다.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시작한다. 다음 달 3일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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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은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국립진주박물관은 '한국 채색화의 흐름', 국립제주박물관은 '세한도' 전시를 진행 중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남도 문화전 Ⅶ', 국립대구박물관은 '한글박물관 규방가사 순회전', 국립나주박물관은 '다시 선 두 전사의 만남', 국립춘천박물관은 '안녕, 모란' 전시를 다음 달에 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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