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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대주주' 일론 머스크 "광고금지·도지코인 결제" 유료서비스 개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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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 2달러로 인하 계획
구독료 지불 방법에 도지코인 추가 제안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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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의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최근 발표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블루 구독료는 월 2달러(약 2456원) 밑으로 내려가야 하겠지만, 대신 12개월치를 선불로 지불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머스크는 "계정이 스캠(사기)을 당했을 경우 환불 없이 정지된다"고 덧붙였고 이어 "트위터 블루에서는 광고가 없을 것"이라며 "트위터가 생존하기 위해 광고 수입에 의존한다면 관련 정책을 시행할 때 광고주 기업들의 힘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위터 블루 결제 옵션에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추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된 트위터 블루는 트위터의 첫 구독 서비스로 프리미엄 기능 전용 이용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별 구독료를 지불하는 '구독 경제' 모델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구독료는 월 2.99달러(약 3671원)로 책정돼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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