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반도체 스타트업 펜산도 인수…"2조3000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반도체·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펜산도시스템즈를 19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MD는 이날 펜산도 인수 계획을 밝혔다. 펜산도는 대형 서버 운영자들이 데이터 흐름 속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은 낮출 수 있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AMD에 네트워킹, 보안, 기타 서비스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펜산도의 프렘 제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직원들은 인수 후 AMD에 합류하게 된다. AMD는 이 인수가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AMD는 PC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인텔을 추격하고 있다. 최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앞서 AMD는 지난 2월 나스닥 상장사인 자일링스를 350억달러에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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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퀄컴도 이날 투자사 SSW 파트너스와 함께 운전자 보조기술 업체인 어라이버를 45억달러에 인수하는 작업을 매듭 지었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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