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제난' 스리랑카, 새 중앙은행 총재 지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심각한 달러 부족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가 새로운 중앙은행(CBSL) 총재로 난달랄 위라싱게 전 총재를 지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라싱게 총재는 오는 7일 중앙은행 총재로 취임하게 되며, 통화 당국의 대변인 역시 사실임을 확인했다. 당사자 역시 블룸버그와의 통화에서 "해당 자리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수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스리랑카는 이날 아지트 니바르 카브라알 현 총재가 집권내각 사임으로 물러나고, 추가적인 통화정책 검토를 무기한 보류한 상태였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식량 및 연료부족을 겪고있는 스리랑카는 시민들의 불만으로 내란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오랫동안 강격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던 정책 입안자들에 대한 추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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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랑싱게 총재는 IMF 부총재로 재직하던 2011년 중앙은행 부총재로 임명됐었고, CBSL의 통화정책위원회와 외환준비금관리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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