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특수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 긴급수업지원단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초·중·고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특수학급에도 지원단을 꾸려 긴급수업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 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초·중·고교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수학급 긴급수업 지원단은 초·중등 교육 전문직 8명, 유치원과 초·중등 순회 교사 36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했다.
순회 교사는 일반 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 교육 등을 담당하는 교사다.
교육청은 일반 학교 순회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통합교육지원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단 교사는 교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돼 학교 내 자체 해결이 어려울 때 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내 교원 보결 수업, 시간강사 채용, 학교 지원센터 인력지원 시스템, 원적 학급으로 통합교육 확대 운영 등으로도 대체 교원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특수학급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수업 공백이 발생하면 특수학급이 2학급 이상인 학교는 특수학급을 일시적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특수학급 교사가 대신 보결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19학급을 신·증설하는 등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청은 통합교육 운영계획을 세우고 특수교육 대상자의 장애 특성을 반영한 특수학급 환경 개선과 교구와 설비 확충, 특수학급 운영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울산지역에는 현재 유치원과 초·중·고교 226교에서 특수학급 327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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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특수학급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지원단을 구성해 긴급 상황이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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