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955명·사망 139명
정부 "병상점검 TF 운영"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1만716명…위중증 1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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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위중증 환자수도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통상 확진자수와 2~3주 차이가 나는 위중증 환자 특성상 이달 말에는 병상부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466만6977명이라고 밝혔다. 전일(24만3628명)보다 3만2912명 줄어든 수치로 검사가 줄어든 주말 영향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전일(885명)보다 70명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중순만해도 200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19일 400명대, 23일 500명대, 25일 600명대, 28일 700명대, 지난 5일 800명대에 올라서며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일(161명)보다 22명 줄어든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96명, 누적 치명률은 0.19%이다.

이에 따라 병상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9018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9.8%, 준·중증병상 64.5%, 중등증병상 49.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4%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전일보다 3.4%포인트, 준·중증병상은 3.1%포인트, 중등증병상은 2.7%포인트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도 1.6%포인트 증가했다.


재택치료자도 115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15만6185명을 기록했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8만1939명이며 어제 22만6894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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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직까지 의료체계는 관리가능한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명에 달해 국민 불안과 우려가 크실 것"이라면서도 "중환자 병상과 중등증 병상의 가동률이 각각 59.8%, 49.3%로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부와 국조실이 참여하는 범정부차원 병상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해서 병상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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