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특기가 거짓말…사고방식 반미"
28일 강원도 속초 유세에서 민주당 저격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기가 거짓말', '사고방식이 반미' 등을 외치며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거짓말을 계속 방송한다"며 "이 사람들은 거짓말도 반복 세뇌하면 국민들이 믿는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하는 데 김만배 일당이 3억5000만원 들고 가서 1조원을챙겨 나왔다. 이게 말이 되는가"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제 말, 오늘 말, 내일 할 말 다른 거짓말 금메달리스트가 누구인가. 국민 얼마나 우습게 알면 5000만 국민 운명이 걸려 있는 국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내세운다는 말인가. 이건 국민 무시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14조원 규모'의 추경에 대해서도 윤 후보는 "제가 코로나19 정부 방역정책으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실질 손실 보상해야 한다며 최소한 50조원의 재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니까 저더로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30만원 주네, 50만원 주네, 연말 되니 100만원 주네, 이런 소리 하다가 선거 다가오니 제가 말한 50조원 하겠다고 거짓말하고, 선심성 예산 14조원 만들어서 심야에 새벽 날치기 통과를 시켰다"고 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이 사람들의 특기가 거짓말 속임수"라며 "진상을 알고 이런 사람들에게 표 줄 수 있겠나"라고 얘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반미' 정신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고방식이 반미이고, 친북"이라며 "겉으로는 미국 가서 미국 대통령 하고 협정 맺는 것처럼 하고, 실제 이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나 발언, 정책을 보면 전부 이거는 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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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정부를 맡게 되면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과 멋진 협치를 통해 안보 튼튼히 하고 경제 번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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