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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네이버,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 반등할 것"

최종수정 2022.01.28 07:31 기사입력 2022.01.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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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네이버에 대해 외연성장과 견조한 펀더멘털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하향제시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9300억원, 영업이익 3512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7.4%, 8.5% 증가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매출액이 886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커머스 매출액은 4052억원으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 관련 회계 변경 영향으로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핀테크 매출액은 외부 가맹점 고성장으로 2952억원을 기록했고 콘텐츠 매출액은 웹툰과 스노우가 고성장하며 2333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비용은 인센티브 및 퇴직금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1조5700억원(32.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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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 네이버의 매출액 증가율은 30%, 하반기 27%를 기록했다. 반면 인건비와 파트너 수수료, 마케팅비 등 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률 9%에 불과하다는 점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다.


주목할 점은 네이버의 외연 확장이다. 네이버는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분간 마진 개선보다는 외형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커머스, 핀테크, 웹툰 등 고성장 사업부의 투자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비용절감에 따른 마진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는게 네이버의 입장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등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비용 증가는 올해도 이어지겠지만 비용증가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올해 부터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반등할 것"이라며 "불확실성보다는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고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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