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패턴으로 선명한 음질 완성, 헤드폰 출력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인 오디오·전장 전문기업 하만 인터내셔널의 AKG 브랜드가 고해상도 듀얼 패턴 마이크인 'AKG ARA(아라)'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KG 아라는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팟캐스트 녹음, 게임, 화상회의 등에 최적화 된 마이크다.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96kHz/24bit의 고해상도 디지털 오디오와 듀얼 패턴 모드가 적용돼 콘텐츠 제작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만 측은 설명했다.
헤드폰 출력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제로 레이턴시(Zero-latency) 기능으로 사전 녹음된 트랙에 더빙을 할 때도 모니터링 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듀얼 패턴 모드를 제공하는 AKG 아라는 원하는 방향을 설정토록 해 사운드를 보다 정밀하게 담아낸다. 마이크 전면 패널에 위치한 노브를 통해 '프론트', '프론트&백' 두 가지 모드를 택할 수 있다.
프론트 모드는 마이크 전면의 음성과 소리에 집중해 주변의 불필요한 사운드를 최소화하는 모드로 개인방송 스트리밍이나 팟캐스트, 발표, 보컬리스트 녹음 등에 적합하다. 프론트&백 모드는 마이크 전·후면의 음성과 소리를 담을 수 있어 여러사람이 참여하는 실내 연주나 그룹 인터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AKG 아라 듀얼 패턴 마이크는 USB-C 타입 연결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Mac, Windows, iOS, 안드로이드 등 여러 운영 체제와 원활하게 호환된다.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 하만 프로페셔널 온라인몰인 하만더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가는 13만원대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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