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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대본 "김건희, 공식활동 계획 전혀 없다" 사과부터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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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일단락 되면 방송 내용 다 포함해 입장 표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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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후속 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가적인 보도가 여론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면서도 공식 활동 등판 시점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24일 김씨의 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한 물음에 "공식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모씨와 통화한 내용이 녹음된 '7시간 녹취록' 관련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현재로썬 김씨가 공개 활동을 벌이는 것은 무리한 행보라는 우려 때문이다. MBC는 22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통화 녹취록 내용 중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씨의 통화 내용에 대한 사과 의향은 분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지금 (녹취록 관련) 계속 방송이 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면 방송 내용을 모두 다 포함해서 최종 입장을 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씨는 이력 및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선대본은 김씨의 공식적인 활동 계획은 잡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설 연휴 이후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개 활동을 시작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선거가 44일 남은 시점이라 김씨의 공식 행보를 더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은혜 선대본 공보단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공식적으로 이 부분을 테이블에 올려 논의한 적 없다"면서도 "3월9일 선거 전에 국민께 인사 드릴 계기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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