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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 전면개편…"PC·모바일 통합하고 정보 조회 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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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 어떻게 바뀌나

금감원 홈페이지 전면개편…"PC·모바일 통합하고 정보 조회 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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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등 유익한 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4일 금감원은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통합 ▲방문자별 맞춤형 화면 구성 ▲금융교육 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 구축 ▲회계법인 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금감원 홈페이지는 금융소비자 및 금융업계 종사자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정보 포털이다. 하지만 모바일 홈페이지의 제한된 서비스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고 여러 기관에 분산된 금융교육 콘텐츠 등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금감원은 우선 PC, 스마트폰 등 접속 기기에 따라 홈페이지 해상도 및 콘텐츠 위치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등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PC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민원신청의 경우 올해 중 홈페이지 개선 작업이 진행돼 2023년 중 모바일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 금융업계 종사자, 기자 등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첫 화면을 콘텐츠 종류에 따라 4개 영역으로 그룹화 배치하고 영역별로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메뉴를 구분·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러 기관에 분산된 금융교육 콘텐츠 등 금융교육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가 금융교육 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됐다. 국내 32개 금융교육기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콘텐츠 등 금융교육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 접근이 불편했던 회계법인 정보도 이용자가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들이 회계법인의 주요 공개정보에 쉽게 접근해 회계법인간 비교 분석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신속한 본인인증을 위해 간편비밀번호, 바이오 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민간전자서명 간편인증이 추가로 도입됐다. 이 밖에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더 신속하게 조회,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별 홈페이지 7개가 메인 홈페이지에 통합되고 금융소비자보호처, 금융중심지, 영문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등 업무별 홈페이지 개편도 함께 단행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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