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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유아용품 시장…“핵심전략은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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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기반 자사몰 연평균 18.4% 성장

카페24 기반 자사몰인 구스켓, 꿈비, 포몽드.

카페24 기반 자사몰인 구스켓, 꿈비, 포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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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한 명의 아이에게 부모·조부모·친척들이 모두 지갑을 여는 ‘텐포켓’ 문화가 확산되면서 육아용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유아용품 분야 자사 기반 자사몰 거래액은 지난 2년간 약 18.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유아용품 브랜드들은 ‘고급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구스켓은 자사 제품만 생산하는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주 2~3회 이상 공정에 직접 참여해 원단, 안전 상태, 제품의 질을 직접 시험하고 확인한다. 꿈비는 국내외 인증기관을 통해 까다로운 검증 작업을 거친 뒤에야 제품을 출시한다. 포몽드는 사내 디자인·연구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제품 고급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온라인 사업자들 사이에선 인스타그램은 주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는 단순히 쇼핑몰 상세페이지만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리뷰, 라이브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로 직접 소통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구스켓, 꿈비, 포몽드 모두 카페24를 기반으로 자사몰을 구축한 뒤 ‘인스타그램 숍스’ 기능을 활용해 자사몰의 상품을 연동·전시하는 방식으로 쇼핑몰로 고객을 유입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박이라 구스켓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육아 관련 정보, 고민을 공유할 때 매우 좋은 매체”라며 “사업적인 부분 외에도 바로 가까이에서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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