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용산구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 운영 시작
[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구, 만 19~29세 청년 7500만 원 이하 전?월세 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 최대 55% 감면 지역 내 중개사무소 518개소에서 청년 587명에게 6500만 원의 감면 혜택 제공...용산구,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 운영 개시 한강로2가 노상주차장 내 2개소 운영 차량 3대 동시 충전 가능...금천구, 설 연휴 학교 운동장,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는 만 19~29세 청년이 중개 보수 감면에 동의한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7500만 원 이하 전?월세 계약 시 일반주택은 20~25%, 건축물대장 상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실제로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45~55% 중개 보수 감면 혜택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구는 현재까지 지역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약 46%인 518개소가 서비스에 동참, 청년 587명이 6500만 원의 감면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 배부·부착 등 서비스 홍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이나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 홍보와 함께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입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 임차인 보호 안내’ 리플릿도 제작·배부했다.
해당 리플릿은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 ▲집주인과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상담 안내 등 임대차 계약 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구는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낙성벤처밸리, 동 주민센터, 서울대학교 등에 리플릿을 배치, 서비스를 지원받는 청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강로2가동 노상주차장(한강대로38길 35)에 전기차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폴(Smart-Pole) 2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통해 친환경 도시기반을 다지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폴이란 지능형CCTV, 공공와이파이, S-DoT(서울 전역 환경정보 데이터), 유동인구 센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가로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폴에 ▲전기차 충전 ▲드론 스테이션 ▲안전 ▲침수대비 4개 기능을 분야별로 추가한 서울시 ‘스마트폴 기능 고도화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 중 용산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분야별 시범운영 수요조사에서 구축 효과, 시민체감도 등을 고려 ‘전기차 충전기능 탑재 스마트폴’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핵심기능은 전기차 급속 충전이다. 스마트폴은 총 2개소에 설치되며 50Kw, 100Kw 충전기가 각각 탑재된다. 50Kw당 1개의 충전이 가능하며 총 3대의 차량이 동시 사용가능하다.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35분으로 차량별로 다르고 충전 비용은 소요 시간에 따라 정해진다.
설치 예산은 총1억5700만원. 서울시 보조금 1억5000만원에 전기시설 및 도로복구 공사비용 700만원은 구에서 부담했다. 스마트폴은 2021년 12월 구축을 마무리하고 올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가로등, CCTV 등 여러 도시시설물을 한데 통합,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편의시설로 활용할 것”이라며 “친환경도시, 스마트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용산이 발맞춰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설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1월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까지 5일간이다.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은 ▲학교 9곳 352면 ▲공영시설 14곳 856면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11곳 619면 총 34곳 182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교와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 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하며,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차 거리를 유지하는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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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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