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20%씩 인하했던 입학금은 올해부터 사실상 폐지한다.
동신대의 대학알리미 정보 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2만원이며 연 평균 등록금은 665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4%에 달한다.
지난해 1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5193명으로 전체 재학생 6138명 (정보공시 기준) 중 84.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특히 1학기 전액 장학금은 2242명으로 36.5%에 달했다.
동신대학교의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 성과는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으며 2022년 교육부 정보공시 발표 결과 동신대의 취업률은 65.2%로 광주·전남 졸업생 1천 명 이상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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