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운임공표제를 기반으로 하는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KCCI)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북미, 유럽 등 권역별 대표 항만으로 향하는 총 9개 항로별 지수와 종합지수로 구성된다. 항로별 지수에는 물동량 등을 반영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종합지수에는 항로별 운임지수의 가중 평균을 적용한다. 특히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를 비롯한 다른 운임지수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한국발 연근해 구간 항로도 포함하고 있다. 운임 기준도 40피트 컨테이너로 일괄 규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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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KCCI 시범 운영 기간 중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활용도와 적합성을 높이고, 올해 하반기 주간 단위로 운임지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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