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백신과 치료제를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엔지캠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물질을 승인받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충북 제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 EC-18을 연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백신과 치료제를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엔지캠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물질을 승인받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충북 제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 EC-18을 연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10~13일 진행되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항암 병용치료제(CRIOM,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약 30건에 달하는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4년 연속 참가하는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데이터사이트'와 사전 인터뷰를 마치고, 13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1)'를 통해 CRIOM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CRIOM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고, 해당 적응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혁신신약지정(BTD)' 신청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대규모 기술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올해 상반기 중 FDA와 협의해 임상 3상에 필요한 프로토콜 디자인을 마치고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향후 CRIOM 치료제의 임상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AD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FDA에서 BTD로 지정되면 지금까지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CRIOM 환자들에게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 이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회사 및 탑티어 투자자 30곳과 미팅이 예정돼 기술수출에 대한 협의는 물론 전략적 투자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