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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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테슬라에 대해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단기적으로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베를린 공장 신규 가동과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확대가 판매 성장을 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테슬라의 생산, 판매 대수는 30만5000대, 30만8000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70%씩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 수준인 26~28만대를 대폭 상회하는 판매 실적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NEV 보조금을 전년 대비 30% 삭감해 올해 말엔 보조금 지급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조금 축소 전 선수요 발현으로 연말 중국 시장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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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지분은 매각 이슈에도 불구하고 보유 지분이 늘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폴을 통해 지분 10% 매각 계획을 알린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총 1570만주(164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기존 1억700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기 떄문에 약 130만주 가량을 추가 매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같은 기간 일론 머스크는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총 2290만주를 신규로 취득해 보유 주식은 1억7700만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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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이슈는 단기 시장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가 베를린의 가동 승인이 연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으로 테슬라의 고속 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재일 연구원은 “경쟁사의 픽업트럭 전기차 모델 출시가 이뤄짐에 따라 사이버트럭 출시도 더 이상 지연되진 않을 것”이라며 “올해 중순 시점에는 기가 텍사스에서 사이버 트럭 출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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